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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다시,


무너질 것 같던 시간들이 지나고 다시, 자신감을 얻고 있다. 필사적으로 쥐어잡던 손아귀에서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민망해졌다.

어디에 가나 사는 것은 다 비슷하다. 그러나 변화를 만드는 것은 그 비슷한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있다.

실은 어디에 가느냐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어떤 인생을 사느냐는 단지 운에 걸려있거나 하는 것이다. 태도는 단지 불만을 억압하기 위한 헛소리에 불과하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
뭐, 그냥 그렇다는 얘기다.